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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에게 엘박스 판례를 찾아달라고 하는 두 가지 방법

김재성 법무사

Windows · 크롬 · Claude 초보자용

먼저 크롬에서 엘박스에 로그인한다. 그다음 엘박스 화면에서 묻거나 Claude 앱에서 묻는다.

클로드에게 판례를 물어보는 것과, 클로드가 엘박스에 들어가 판례를 찾게 하는 것은 다르다. 그냥 물어보면 자신이 아는 내용과 공개적으로 찾을 수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답하지만, 엘박스에서 찾게 하면 내가 이용권을 가진 판결문과 주석 · 실무서를 직접 검색하고 읽는다.

1

엘박스 화면에서 묻기

크롬에서 엘박스 로그인
오른쪽 위 Claude 누르기
오른쪽 대화창에 질문
2

Claude 앱에서 묻기

크롬에서 엘박스 로그인
Claude 앱 열기
Claude in Chrome 켜고 질문

방법 1 · 엘박스 화면에서 클로드 열기

엘박스 화면을 열어 둔 상태에서 크롬 오른쪽 위의 Claude 단추를 누르면, 화면 오른쪽에 대화창이 나타난다. 그곳에 조사할 내용을 적으면 된다.

Claude 단추가 보이지 않으면 크롬 오른쪽 위의 퍼즐 모양 확장 프로그램을 누르고, 목록에서 Claude를 찾아 옆의 핀 모양을 누른다. 이제 단추가 항상 보인다.

방법 2 · Claude 앱에서 시키기

처음 한 번만 Claude 앱 왼쪽 아래의 이름을 누르고 Settings → Connectors → Claude in Chrome → Configure로 들어가 연결을 켜며, 확장 프로그램이 없으면 화면의 안내에 따라 설치한다.

새 대화를 시작할 때 입력창의 Connectors에서 Claude in Chrome을 켜 두면, 크롬에 로그인된 엘박스를 클로드가 열어 검색할 수 있다.

설정 메뉴가 어렵게 느껴지면 방법 1을 쓰면 되고, 엘박스 화면에서 Claude 단추를 누르는 방법이 가장 단순하다.

이렇게 말하면 된다

긴 요청문을 보관하거나 대괄호를 고칠 이유가 없고, 평소 직원에게 말하듯 쟁점을 넣어 한 문장으로 부탁하면 된다.

엘박스에서 임차권등기명령 뒤 보증금 반환청구에 관한 판례와 주석서를 찾아줘. 판례 원문을 열어 사건번호와 핵심 판시도 확인해줘.

상속재산 협의분할이 단순승인에 해당하는 판례와 주석서를 엘박스에서 찾아줘.

가압류 후 발생한 이자채권의 배당 범위에 관한 판례를 엘박스에서 찾아 원문까지 확인해줘.

임차인의 대항력 취득 시점에 관한 대법원과 하급심 판례를 엘박스에서 비교해줘.

클로드가 처음 엘박스를 조작할 때 허용창이 나타나면, 주소가 lbox.kr인지 확인하고 이번만 허용을 누른다. 계속 사용할 생각이면 이 사이트에서 모두 허용을 고르면 되고, 윈도우 설정을 바꾸는 일은 아니다.

그냥 클로드에게 묻는 것보다 왜 좋은가

그냥 클로드에게 질문엘박스에서 클로드가 조사
일반 지식과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답함엘박스의 법률자료를 직접 검색함
하급심 판결을 놓칠 수 있음상급심 · 하급심 판결문을 함께 찾음
유료 주석서 원문을 직접 보기 어려움주석 · 실무서의 해당 부분을 확인함
사건번호를 다시 찾아야 함판결문 원문을 열어 판시를 대조함

엘박스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상 · 하급심을 포함한 520만 건의 판결문과 주석서 · 실무서 · 결정례 · 유권해석을 제공한다고 안내하며, 한국사법행정학회 주석 · 실무서 전권과 전문 필진의 논문 · 아티클도 제공한다.

클로드의 강점은 질문을 이해하고 쟁점을 정리하는 능력이고, 엘박스의 강점은 국내 판결문과 주석서를 찾고 원문으로 이동하는 검색 환경이다. 둘을 연결하면 클로드는 답만 말하는 AI에서 근거를 찾아 보고하는 조사자로 바뀐다.

마지막 확인은 사람이 한다

  1. 사건번호 · 법원 · 선고일이 맞는가.
  2. 클로드가 정리한 법리가 판결문에 실제로 적혀 있는가.
  3. 그 법리를 우리 사건에도 적용할 수 있는가.

판례 검색 단계에서는 의뢰인의 이름 · 주민등록번호 · 실제 사건번호를 입력하지 않고, 법률 쟁점만 말하는 편이 안전하다. 로그인 세션이 만료되면, 사람이 다시 로그인한 뒤 계속해줘라고 말하면 된다.

크롬에서 엘박스에 로그인한다. 엘박스 화면의 Claude 단추나 Claude 앱에서 판례를 찾아달라고 말한다. 클로드가 찾은 판례와 주석서를 사람이 마지막으로 확인한다.

참고한 공식 안내

엘박스 공식 홈페이지 · 판결문 · 주석서 · 실무서 등 제공 자료.

Anthropic · Claude in Chrome 시작하기 · 확장 프로그램 설치와 Claude 앱 연결.

Anthropic · Claude in Chrome 권한 안내 · 사이트별 허용 방식.

김재성 법무사

엘박스에 가면 직관할 수 있는데 클로드가 찾으면 달라고 하면 어딴장점이 있는지?

김재성 법무사
엘박스는 판례 검색과 법률자료 확인에는 강하지만, 상담 내용과 증거를 이어받아 소송 방향을 정하고 소장까지 완성하는 기능은 부족합니다.
그래서 Claude에 사건 전용 세션을 열어 상담 → 사실관계와 쟁점 정리 → 소송 방향 결정 → 소장 작성까지 진행하고, 판례가 필요할 때 Claude 가 엘박스를 검색 도구로 사용하게 하는 것입니다.
즉, Claude는 사건 전체를 처리하는 작업실이고, 엘박스는 그 안에서 사용하는 판례 검색기입니다. 최종 판례 원문과 소장은 법무사가 직접 확인합니다.
김재성 법무사

클로드에 엘박스의 내정보를 제공해하나?

김재성 법무사
아닙니다. 엘박스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Claude에게 직접 알려줄 필요는 없습니다.

사람이 크롬에서 먼저 엘박스에 로그인한 뒤, Claude에게 lbox.kr 화면 접근만 허용하면 됩니다. Claude는 현재 로그인된 상태를 이용해 판례와 주석서를 검색합니다.

사건 내용은 판례를 찾는 데 필요한 범위에서 Claude에게 설명하면 됩니다. 중요한 것은 엘박스 계정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Claude에게 입력해 주는 방식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김재성 법무사

저는 Claude Code와 Codex를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가 사용하는 Codex 환경에서는 엘박스에 직접 접속해 검색할 수 없습니다. OpenAI의 접근 제한으로 보이지만, 엘박스를 특정해 어떤 이유로 제한하는지는 공식 안내에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Codex로 법률업무를 처리할 때는 두 도구의 역할을 나눕니다. Codex가 필요한 판례와 쟁점을 정리해 Claude Code에 엘박스 검색을 요청합니다. Claude Code는 엘박스에서 관련 판례 · 주석서 · 실무서를 찾아 원문을 검토한 뒤 그 결과를 Codex에 보고합니다. Codex는 전달받은 근거를 바탕으로 쟁점을 분석하고 법률검토서나 서면을 작성합니다.

현재 기준으로는 Claude Code가 엘박스 조사 담당, Codex가 전체 작업의 분석 · 작성 담당인 셈입니다. 한 도구가 모든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접근 가능한 도구가 자료를 찾고 다른 도구가 그 결과를 이어받아 업무를 완성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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